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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교육 정보

IBM채용연계 5년 교육과정 P-테크, 뉴칼라스쿨

안녕하세요. 

오늘 가지고 온 포스팅은 주제를 어디로 넣어야 할지

조금 고민했는데요. 

일단 큰 카테고리로 교육정보 전달이기 때문에 이쪽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년도별 세계 브랜드 순위를 확인하다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IT대기업 

IBM에서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젝트를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재밌게도 2011년 미국을 시작으로 현재 5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직업교육 혁신 모델인데요. 

찬찬히 살펴보자니 진짜 괜찮은데? 싶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포스팅하는 주관이나 주최와는 어떤 커넥션도 없으니

편하게 읽으시기 바랍니다. 

IBM이랑 연결고리 있었으면 좋겠다..


우선, 국내에선 P-테크라는 이름으로 이른바 서울 뉴칼라 스쿨이

19년도 3월부터 개교 예정인데요. 

P-테크가 무엇이냐

Pathways in Technology Early College High School

제곧내

이름에서 어떤 내용의 프로젝트인지 확실하게 나왔네요. 

고등학교과정과 전문학사 과정을 합친 교육과정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한국IBM과 교육부가 협력한 과정으로 사이버보안, 데이터사이언스, 인공지능 및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통합한 교육과정입니다. 

새롭게 학교를 세운것은 아니고

기존에 있던 세명컴퓨터고에서 개설된 3년 과정과 경기과학기술대학 2년 과정의

통합 과정으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공을 개설, 진행합니다. 

좋은 점은 우선, 한국IBM 직원이 고등학교에서 근무, 

교육과정의 개발, 멘토 등을 담당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고등학교에서부터 현장 업무와 실무를 직접적이고 생생하고 배울 수 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5년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전문학사 취득 후

한국IBM 취업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부여됩니다. 

미국의 경우, 

180여명의 학생이 졸업, 그 중 약 1/4이 IBM 정직원으로 입사했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우대혜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만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은 세명컴퓨터고등학교 입학 모집지역이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권에 한정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차차 좋은 결과와 성과를 보인다면 전국으로 확대될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진 기대할 수 없겠네요. 

만약 IT분야로 확실하게 진로를 정한 학생이라면

특성화고에서 대학까지 5년과정 + IBM 입사까지 

현실적으로 준비할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기회인것 만은 분명해보입니다. 

아무래도 IT교육관련으로 일을 하다보니 

이렇듯 괜찮은 프로젝트나 과정이 생기면

흥분해서 널리널리 퍼뜨리고 싶은 이 마음. 

다들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체크해보고 자신의 선택지를 넓히시기 바랍니다.